천안 토막살인사건 ㅎㄷㄷ
충남천안 토막살인사건.
아직도 해결되지않은 끔찍한 토막살인 사건 이야기 입니다.
물론, 실화죠 ^^
이른 아침부터 고물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뒤지던 고물수집상 신씨
쓰레기 봉투사이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
헌옷 같은것으로 꽁꽁사여 전채 쓰레기 봉투에 들어있던 그것은..
7부분으로 토막나있는 사람의 시체 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아프트의 쓰레기 수거장에서 토막난 시체가 발견..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결찰들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잔인하게 잘려나간채 뒹굴고 있는 시체 들.........
그러나 더욱 경악스러웠던 사실..
발견된 사체에 팔과 몸통이 없었다..
팔이 잘려나간 탓에 지문대조가 불가능 했고..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소지품도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
당장 경찰은 누구의 사체인지도 알수 없었던 것이다.
사채를 통해 확인 가능한 것은 아래 같은 정보가 전부였다.
-여성
-45~50세
-155~160cm 키
-계란형 얼굴
-쌍커풀 없음
-77사이즈 통통한 체형으로 추정
-윗 앞니와 왼쪽 아래 어금니 3개 발치 후 보철치료를 함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추정
-사망한지 1-2일 경과!
경찰은 곧 13만건의 치과진료기록을 조회하고 천안 인근의 아산, 조치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치과병원을 수사하였으나 성과는 없었다.
이내 피해자의 얼굴을 몽타주로 그려 수만장을 배포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범인은 커녕 피해자가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한채 끝을 맺는듯 했다.
그러나 !! 7개월 후!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중랑 하수처리장에서 한 직원이 발견한 검은 비닐봉투..
그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
토막시체.. 몸통과 팔부부니만 남아있는..
사망추정시각 6~7개월전 (천안 토막시체가 발견된것은 약 7개월 전이였다)
중년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몸통과 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체를 맡기고
지역 경찰간의 공조를 요청했다.
만일 천안에서 발견된 사체의 일부가 확실하다면 사체는 약 100km에 가까운 거리를 두고 운반된 셈이였다.
그러나.. 천안경찰서와 서울 성동경찰서의 공조수사가 시작되려는 찰나 도착한
국과수로 부터의 답신..
dna 불일치..
사건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온몸이 잔인하게 토막난 채ㅑ 쓰레기장에서 차가운 시체로 발견된..
이 여성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