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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꽃시장 대도상가 프리저브드플라워 가격 & 구매하기! :-)

내가누구게헤헤헤 2017. 2. 27. 02:54

 

날씨가 넘나 좋았던 지난 토요일, 속초에서 올라온 춍춍이와 남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남대문꽃시장은 회현역(남대문 4호선) 5번 출구로 나와 직진,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대문 꽃시장은 대도상가 4층에 위치해 있는데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딱 두군데서만 판매하고 있었다. 

 

남대문 대도상가 영업시간

월 - 목 새벽 3시  - 오후 3

금, 토 새벽 3시 - 오후 4시

매우 일요일 및 공휴일 휴업

 

 

대도상가는 인테리어소품, 그릇도매시장도 겸하고 있어

꽃시장 가는길에 이렇게 예쁜 소품들도 구경 할 수 있는 재미는 덤이다.

대도상가의 지층은 수입명품. 과자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고 1층은

2층은 공예품, 악세사리, 봉제용품, 주방용품, 커텐 등 엄청 다양하다.

3층은 그릇도매상가.  4층에는 꽃시장과 더불어 조화부터 식물등이 있다.

 

 

 

 

버튼플라워, 미니콘플라워, 포아플란츠부터 안개꽃, 미스티블루, 라그라스 등..

프리저브드가 가능한 꽃들이 있네요.

드라이플라워는 말린 거라 시들지만 프리저브드는 특수용액으로 말린거라 시들지 않는답니다.

고로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 참고해두세요. :)

 

 

남대문꽃시장 대도상가에는 프리저브드꽃을 파는 곳이 딱 두 군데 밖에 없었는데요.

아주머니가 하시는 이 곳과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아저씨가 하시는 마리농원입니다.

마리농원 사장님은 염료를 사지않고 직접 가진 염료로 색을 먹여서 더 저렴해요.

단 단위로 따졌을 때 1만원정도 (염료값) 더 저렴한거 같구

미니단위 단은 4천원으로 1천원 정도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어쨌든 두 곳이 파는 꽃의 색이나 종류가 다르답니다. ㅎㅎ

 

이렇게 예쁜 미니꽃다발은 7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선물 할 일이 많으면 여기서 구매하면 시중가 13,000- 17,000 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해요!

 

 

목화솜...넘나예쁨. 저 가지 하나가 12,000원.

 

 

작고 예쁜 다육이들과 선인장. 가격대는 7-8천원 선이네요 ㅎ

미니스투키도 그렇구요 ㅎㅎ 다육이는 4-6천원.

 

아..캠밸 통조림에 심어놓고 싶은 예쁜 데코용 미니선인장이네요

 

 

남대문 꽃시장에서 꽃다발을 포장해서 보내는 법! ㅋㅋ

신박하네요. 공기 넣어서 사탕처럼 말아줍니다!ㅋㅋ

손상없겠어요 ㅎㅎ

 

 

강아지풀처럼 생긴 라그라스는 유럽에서 5월이 개화, 수확시기인데 이미 다 떨어져서 구하기가 어렵대요.

한 단 13,000원으로 어렵게 구매했습니다 . :-D

원랜 색이 다양한데 아쉽네용...ㅠㅠ

 

 

내친김에 포장지부터 리본까지 모두 지르고

다이소에서 저렇게 스티커를 만들 수 있길래 로고까지 적어서 프린트해보았어요,

저희 '꽃길' 속초에서 프리저브드 플라워 판매하니 많은 관심과 애정, 연락 부탁드려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