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공지영* 비판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에 대한 소설가 공지영의 글에 클라라가 답변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지영은 트위터에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 등을 보고 있으면 여자들의 구직난이 바로 떠오른다"며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 이제는 연예인 뿐 아니라 TV나 매체에 나오는 모든 여성들도 그 경쟁 대열에 ㅜㅜ"라는 글을 썼다.
이를 본 클라라는 트위터 멘션으로 "뜨끔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해요"라며 "월급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것. 하지만 월급이 삶의 목표가 아니듯, 제 목표도 관심이 아니에요. 훌륭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에요"라고 본인 생각을 밝혔다.
클라라는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줄무늬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해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고 이후 클라라의 일상은 포털 사이트 검색어로 랭크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드라마 출연으로 이어졌다.
클라라는 한 방송에서 스타들의 마케팅 수단이 된 노출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었다.
"레깅스를 통해서 클라라를 알릴 수 있고 지금 더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제가 8년 동안 관심을 못 받았는데 이 관심을 잃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클라라는 트위터를 통해 "나도 안다. 그냥 예쁘기만 한 건 아무 의미없다는 거. 뭔가를 잘하는데 예쁘면 조금 도움이 될 뿐. 노래를 잘하면서 운동을 잘하면서, 연기를 잘하면서 덤으로 예쁘면 좋다. 나도 안다. 내가 예쁜 거. 하지만 잘하는 게 없다면 예쁜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남겼다.
클라라 공지영 기사를 본네티즌들의 반응
공지영 비판 클라라 답변
클라라.. 클..라라
이쁘네요.. 클라라 근데 배우인건 몰랐다는;